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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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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글입니다.
사실 찍은 사진 묵혀놨다가 이제서야 꺼내는 니스의 식도락 탐방~
본가에 갈 때, 자주 가는 카페 쥬헤브를 소개해하고자 한다.
니스는 또 인테리어 사진만 찍고 간판사진을 안찍었다고 한다......
내는 맛집 블로거는 아닌가벼....
쥬헤브는 입구부터 들어서면 예쁜 포스터가 반겨줍니다. 2층에 위치하며 어라 횟집윗층에 있다고?
있습니다.
좌석은 꽤 넓은 편. 화장실은 바로 입구 옆에 위치.
한명만 들어갈 수 있지만, 무척이나 깔끔하고 쾌적. 쥬헤브 화장실 짱~
솔직히 가게마다 화장실을 체크하게 되는데, 저는 가게에 화장실이 깔끔하면 위생은 청결하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사장님이 사진찍는 것도 좋아하시는지 사진이나 포스터도 있고, 카메라도 중간에 있다.
꽤나 사진찍기 좋은 곳이 많아 사람이 적을 때는 사진찍기도 굳~
또 베이킹 클래스도 하고계셔서 안쪽에는 클래스를 하는 곳이 얼핏 보인다.
창이 마치 해외에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제일 중요한 디저트 사진.
전체적으로 모든 케이크는 맛있다. 빵 역시 있는데
발렌타인이 지난지 얼마안되서 발렌타인 쿠키가 있어 이것도 픽.
그리고 궁금했던 쑥케이크!
솔직히 위장만 된다면 다 먹고싶다.
항상 케이스 안에 케익이나 파운드 디저트 종류를 보면 황홀해지는 이유가 뭘까
정답 내가 돼지라서
음료 메뉴판. 티 종류도 꽤 많아서 커피가 힘든 사람들은 티나 논커피를 마시면 될듯하다.
개인적으로 여름에는 토마토바질에이드를 추천 시원하고 찡해지는 맛.
원래는 응????식재료를???이란 느낌인데 이거 음료로도 짱이다.
근데 이 날 비오고 추워서 핫코코가 땡기기에 핫초코
계산대 바로 옆에는 책과 귀여운 소품들이 가득 보인다.
항상 음식 사진 포스터만 보면 느낌 좋다 라고 느끼는 이유는
정답 돼지라서
초도 다양하게 있다. 아마 사면 바로 케이크에 쓸 수 있는 듯
뚱이와 스누피도 있다.
귀여운 파티시에 곰돌이와 입체 지도.
입체지도같은거 보면 나만 호그와트가 떠오를까
너무 반복적으로 봐서 거의 피에 각인된 느낌이다.
바로 옆에는 물과 티슈, 설탕, 시럽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시럽싫은 사람도 있어서 설탕이 준비된 것에 배려심이 보인다.
디저트를 찍을 때마다 설렘을 느끼는 거야.
더 잘나오게 찍고싶다. 진짜 전문가 수준으로는 어떻게 찍는걸까
(자주 안찍고 연구 안하면서 바라는 도둑놈 심보의 니스
쑥케이크는 만족스러웠다. 쓴게 아니라 부드럽게 쑥향이 강하고 스펀지도 부드러워서 크림과 잘 어울렸다.
생각보다 덜 달아서 핫초코와도 나쁘지 않았기에 너무나 행복했다.
사람은 당을 먹어야 행복해진다.
어떻게 사람이 간식을 안먹고 사냐.
(물론 안그런 사람도 있지만 니스는 하늘 두쪽이 나도 불가능할듯^^)
열정적인 엄마에 져서 오타쿠 예절샷도 찍었다.
한번씩보면 우리 엄마가 나보다 오타쿠 예절샷을 강요함.
강요에 져서 귀찮아도 꺼내게 된다.
솔직히 내 오타쿠 샷의 절반은 엄마의 힘이 클 듯
비가 온 날이라 우비도 들고왔었다.
우비를 입힌 오너 솜깅 니스를 마지막으로 마무리
금귤 유자 타르트도 맛있다. 진짜 케이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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