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역 - 19burger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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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도

 

최근 집에 문제가 있어 관리인이 오기로 하였는데, 아무래도 아는 사람과 같이 보는게 좋을 듯하여

부모님과 함께 보기로 했다.

 

그런데....일정이 틀어져 관리인은 오지못하고 밥이라도 먹기로...

 

그래서 시청역에서 늘 지나가면서 보던 버거집을 가보기로 하였다.

최근 수제버거가 먹고싶기도 했다하셨기에 바로 ㄱㄱ

 

들어가면 2인테이블바와 바테이블로 이루어져있다.

손님이 없다면 옆자리에 짐을 놓으면되지만, 손님이 많을경우 짐이 적은게 좋다.

 

무슨말이냐, 겨울인 경우 옷이 짐이다. 니스곤란....

 

인테리어는 약간 바텐더~하고 불러야 할 느낌. 19버거란 이름인 만큼 포스터들이 보이는 곳마다 있다.

 

메뉴판 찍었는데 날라갔다...흑흑....타바스코만 남았어...

 

평소 안쓰던 카메라를 써서 그런가 초점이고 다 나갔다....너무 어려운 카메라...

메뉴는 다양한데 우선 대표메뉴인 BBQ PULLES PORK 버거를 먹어보기로 하였다.

일단 항상 음식점 갈 때는 대표메뉴나 메인메뉴로...시작!

   

 

버거를 기다리는 동안 매장 둘러보고있었다. 구석에 세서미가 있더라....예전에 빅버드 짱조아했는디...

이 날을 위해 산 버거옷 입힌 니스를 구석에 넣어 사진찍기

버거 그림과도 한 컷 찍었다

 

고독한 니스 버거....이상하게 분위기있게 나왔다.

 

그렇게 놀다보니 버거가 나왔다.

세트로 시켰는데 아래쪽에 감튀를 깔아서 준다.

 

맛은....너무 맛있었다....다음에 와서 다른메뉴 먹어봐야지라고 생각할 정도

 

할라피뇨가 약간 섞여있어서 느끼함도 덜했고, 고기가 정말 부드러웠다.

심지어 소스나 향신료도 정말 맛있다!!! 뭔가 마요네즈 들어간거같지만 할라피뇨와 매콤달콤소스가 잡아준다.

 

감자튀김에는 통후추가 뿌려져있는데 이것 또 ㄱ꽤맛있다.

버거에 감튀 끼워먹는 조합? 그닥 좋아하진 않는데, 여기서 먹으니까 맛있더라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싹싹 먹고있었다.

 

누구보다 음식에 진심인 인간.....너무 맛있다...

후식으로 준 토마토바질도 입가심으로 딱...!

 

옆테이블에서는 모짜렐라 치즈 새우버거 먹던데 다음에는 꼭 그메뉴를 먹어보기로...

 

항상 머뭇거리다가 기회가 되서 왔는데, 정말 오길 잘한 거 같다.

다음에는 윙봉도 시켜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