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나무 숲 속의 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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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스의 기록/니스의 일상

얼레벌레 돌아가는 직장인의 일상

NIS_tatter 2024. 11. 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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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라면 오블완 챌린지 바로 실시라고 생각했으나

 

직장다니면서 대학도 다니기 시작한 지금, 조별과제로 ㅋ크리티컬 맞아서

계속 미루다가 어제부터 하나씩 쓰고있다.

 

어쩔 수 없다...게으름은...

 

일단 체력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다.

 

약간 이번주는 미쳐서 소비위주로 한 느낌뿐인 일상이라 적을 것도 없긴하다.

큰일남...;;

 

어쩔 수 없이 미쳐버린 지름 이야기나 해야겠다. 일부는 다 오타쿠 굿즈라 덕질 카테고리에 나중에 정리하는 걸로.

 

여기서는 소소하다고하나 가격을 소소하지 않은 취미 카메라다.

 

티스토리에 올라가는 사진들은 대부분 휴대폰이거나 90퍼센트는 디카로 찍은 사진을 주로 쓴다.

 

이번에 미쳐서 번장에 구매를 때린 것은 니콘 쿨픽스 4100

 

자그마한 사이즈, 파우치도 사서 리뷰용으로 찍었따. 10깅과 비슷한 사이즈감

 

연식이 오래된 카메라, 니콘의 명기라고하면서 빈티지 디카 입문용 카메라로 추천을 많이 받기도 했다.

하지만 사려했을 때 매물의 가격이 장난아니어서 포기하다가 이번에 좋은 매물을 발견하여 데리고 왔다.

 

놀랍게도 작동은  AA건전지! 진짜 올드함 맛이 있다. 37장 사진 찍어도 500메가가 안된다;;;

안타깝게도 손 떨림 방지가 없기에 365일 습관성 손 달달 떠는 니스에게는 큰일이다.

 

마침 단풍볼겸 바람쐬러가는 날 하루 전에 와서 들고 나갔다.

아래는 손떨려서 날라간 사진들

 

손떨림 대박 사건

옛날 필름카메라 손이 떨리거나 흔들리면 그림이 2겹되는 경우를 아는가...?

그런 경우가 엄청 많았다ㅋ...심지어 초점까지 잡지 못하고 날아가는 경우가

 

아래처럼 플래시로 찍혀서 을씨년스럽게 찍히기도 한다.

카페가 어두워서 자연히 켜진 플래시

 

그런데 이 카메라의 진가는 풍경을 찍는 순간인거 같다.

 

색감 무슨일

 

단풍찍으려 들고나오긴했는데 색감이 만족스럽게 나와서 좋았다.

폰카와는 다른 느낌.

 

 

카페 내부에서 플래시를 끄고 찍은 것들, 고즈넉한 느낌을 준다.

정말 최근 유명한 포토스팟맞군이라면서 사람없을 때 호다닥 찍고있었다.

 

 

공원가서 찍은 가을의 풍경들, 다음 주부터는 추워진다하니 아마 단풍을 보는 것도 무리였을지 모른다.

겨울이 오기 전에 가서 사진을 찍어서 나름 만족한다.

생각보다 단풍은 많이 못 찍었지만서도.....

 

이제 궁금한 위시도 하나씩 채우고 있다.

완전 고가의 카메라는 거의 흐린눈하지만, 이런 디카 종류는 시기가 좋으면 구할 수 가 있어서 다행이다.

 

다음은 펜탁스 후기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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