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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대학생, 과제가 싫으니 일기를 쓴다(2024-10-27) 본문

니스의 기록/니스의 일상

직장인 대학생, 과제가 싫으니 일기를 쓴다(2024-10-27)

NIS_tatter 2024. 10. 28.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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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일기를 꾸준히 쓰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일이 싫으니 괜히 딴짓을 하게 된다.

 

주말 빈티지 디카로 올리는 일상 일기 스타또

 

 

나름 외국 식당 같아 보이지만 해리단길에 있는 버거샵이다.

해리단길의 버거샵은 예전에 해리단길 초기에 있었던 가게인데, 버거의 고기가 묵직하고 맛도 있다.

다만 느끼한걸 싫은 사람은 멕시칸 버거나 꼭 탄산음료를 함께 먹길 추천한다.

 

 

버거샵은 카운터 근처에 손을 씻는 곳이 있는데 버거를 먹다보니 이게 참 좋다.

바로 씻을 수 있는 건 좋은것!

 

 

곳곳에 빈티지~의 감성을 느끼게 해준다. 조명도 현란하다.

 

 

멕시칸버거와 감자튀김, 특별 하우스 소스라는데 타르타르 소스같다.

개인적으로 감튀는 케챱이라며 먹었다.

 

멕시칸버거는 할라피뇨와 매운소스가 있는데, 맵싹한 맛이 있지만, 그래도 약간 느끼한 감이 있다.

종이로 받쳐서 주는데, 먹기는 꽤 불편하다.

포크와 나이프를 준다는 사실을 다 먹고 알았다.

혹시 갈 일이 있다면,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버거샵의 매장모습, 나름 잘찍은거같아 만족.

 

이후 머랭이라는 디저트 카페에 갔다. 늘 닫혀있었는데, 오늘은 열려있었다.

그리고 가게는 양산에 이전한다고 하는데, 갈려면 마음먹고 가야할 거리였다....

 

모티에와는 다른느낌의 디저트들, 개인적으로는 파 브루 퉁이라는 디저트가 마음에 들었다. 

키위새와 개복치 모형 귀엽다.

 

인테리어는 초록초록하게 식물들이 많았다. 중간중간 귀여운 오브제도 있었다.

식물이 많지만 깔끔하게 관리되어있어 신기했다.

 

 

오전에 커피를 너무 마셔 오후에는 밀크티로, 깔끔하다.

 

이후에는 신세계에 레이어드 카페? 로 가서 스콘을 사러갔다.

이유는 클로티드 크림과 잼을 올린 전통 스콘이 너무 먹고 싶어서였다.

잼과 크림은 있다. 근데 스콘이 없다. 그래서 스콘을 사러 신세계로....

 

곰돌이가 반기고, 디저트들도 꽤 귀엽다.
오렌지 아이스티 왠지 궁금하다.

 

왠지 관광와서 스콘사러 온 기분이었다.

 

진동벨의 음흉한 표정의 강아지

레이어드는 백화점 안에 위치한 스콘 카페이지만, 좌석도 꽤있는 편이다.

그리고 귀엽기도하고, 맛있어보이기도해서 무척 좋았다.

아직 스콘은 먹어보지 못했지만 무척 기대 중이다.

 

놀러갔다온 사진들을 보면 늘 다시가고싶다와 다음엔 사람이 없는 곳으로 가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게된다.

 

진짜 빨리 졸업하고 그냥 직장인으로 주말 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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